[사회공헌] 문화카페 닐모리동동, 천사의집 엔젤첼로앙상블 지원을 위한 협약식 진행

어제, 오늘 날씨가 참 묘하네요- 태풍 영향인가봐요 ㅠ

이번 주 일요일에 태풍이 온다고 하니, 모두 대비 잘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라요!

 

어제 닐모리동동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답니다 ^^!

바로,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을 운영하고 있는 (유)섬이다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식이 있었어요-

 

 

문화카페 닐모리동동의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지역사회 내 문화다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었죠.

 

 

저희는 올 해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천사의집 원아들로 구성된

'엔젤첼로앙상블'을 지원하게 되었어요 :-D

 

엔젤첼로앙상블은 2003년부터 계속 이어져 온 천사의집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작은별'로 시작한 첼로실력이 나날이 늘어서, 무반주 곡도 문제없는 실력으로 

여기저기서 행사 요청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졸업한 친구들은 인근에 있는 지역 아동들에게 방문 지도도 하는데요.

받은 것을 돌려줄 줄 아는, 정말 천사 같은 아이들입니다 :)

 

올 해 내로 엔젤첼로앙상블의 공연 또한 닐모리동동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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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 가지!

닐모리동동은 넥슨에서 운영한다던데? 섬이다는 또 뭐지?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잠시 설명을 드릴게요~

 

닐모리동동은 2011년에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가 지역공헌을 위해 만든 문화카페입니다.

NXC는 닐모리동동의 운영이 안정화되자, 제주 지역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인 (유)섬이다에 닐모리동동을 인계하였습니다.

 

(유)섬이다는 로컬푸드와 문화다양성 촉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11월 11일에 설립된 신규법인이고, 올 6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다른 포스팅으로 섬이다에 대해서는 소개를 제대로 할게요!)

 

 (유)섬이다와 닐모리동동은 여전히, 그리고 더욱 적극적으로 제주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많은 사람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가장 제주다운 카페로 거듭나기 위한 닐모리동동의 새로운 발걸음,

앞으로도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